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문단 편집) === 논란 요약 === ||'''요약''' 1. 클로저스 신 캐릭터 티나의 성우 김자연 성우가 [[메갈리아]]와 느슨한 관련이 있는 [[메갈리아 4]]를 지지한다는 뜻으로 티셔츠를 구입하고, 그 사진을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게시했다. 2. 1의 사건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넥슨은 김자연 성우와의 계약을 해지하였다. 3.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각계 반응|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을 표명]]했다. 특히 김 성우와 비슷하게 '''[[/각계 반응#s-3.2.1.1|프리랜서의 처지에 있는 만화가와 웹툰 작가들이]]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고 넥슨을 비판했다.'''[* [[메갈리아]]를 페미니즘 사이트로 생각하는 대부분의 웹툰 작가들이 김자연 성우를 옹호하고 넥슨을 비판하는 데 가담했다.] 4. 만화가, 웹툰 작가의 집단 의견 표명으로 논란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 ||'''오해''' 김자연 성우는 페미니즘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넥슨에서 부당 해고를 당했다. '''진실''' 김자연 성우는 남성혐오 사이트인 메갈리아를 후원하였다는 이유로 플레이어들의 항의를 받고 넥슨에게 계약해지를 당했다. || '''이 사건 하나 때문에 온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과거 [[여성시대]]의 실책으로 인해 벌어졌던 [[2015 여성시대 대란]]의 규모를 뛰어넘은 사건이다. 이들에 대해 덮어놓고 옹호부터 하는 진보계의 시선까지 많은 것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준 사건이기 때문.] 사건의 중심이였던 [[김자연]] 성우는 [[웹툰 갤러리]]에서는 한국 웹툰 정화의 선봉(?)이라며 [[사라예보 사건]]에 비유하고 있으며, 가히 [[무타구치 렌야]] 취급이다. [[성우 갤러리]] 내에서도 그녀의 이름을 가지고 장난치는 게시글이 다수 보이는 등, [[KBS 성우극회]]의 기대주에서 [[까야 제맛]]인 것 마냥 놀림감으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게다가 넥슨이 계약을 해지한 시점에서, 김자연이 사과하고 논란을 더 일으키지만 않았어도, 본인이 잠깐 반성한 다음에, 복귀하는 선에서 사건이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을 성차별로 확대 해석한 사람들이, 김자연 성우의 이름을 걸고, 들고 일어나서 업계에서도 트러블 메이커로 확 찍혔다. 이제 김자연은 성우 세계에서 살아남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결과적으로 김자연을 지지한다고 외치던 사람들이, 당사자가 살아갈 날을 지옥으로 밀어넣었다. 김자연에게는 어머니뻘인 선배 성우 [[윤소라]]마저도 옹호한다고 말했다가 제대로 비난을 받았다. 이제는 아예 자신의 트윗을 폐쇄해서, 성우팬들은 더욱 실망했다. 한편 [[표현의 자유]]가 억압된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김자연 성우의 표현의 자유는 직·간접적으로 억압받지 않았다. 오히려 김자연 성우가 표현의 자유에 걸맞은 판단을 하지 못했기에, 그에 따른 책임을 정상적으로 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보편적으로 도출되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인물은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 해당 사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넥슨의 초동대응은 수익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는 주식회사로서 경제적 리스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이상 사실상 정해진 수순에 가깝다. 물론 교체 외의 다른 수단도 있었겠고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s-4.4.1|본문 4.4.1]] 부분과 같은 논란의 여지도 남아있다. 하지만 넥슨 내부에서 어떤 판단이나 마찰이 있었던 간에 주식회사라는 구조가 있는 이상 나오는 결정은 지금과 마찬가지였을 것이며, 외면적으로 드러난 모습만으로 넥슨의 결정에 가치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다. 계약 관계로서도 김자연 성우가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볼 여지가 있고, 넥슨의 결정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고 성우 본인과 합의까지 거친 것이었다. 이를 두고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으나, 김자연은 프리랜서지 넥슨에 전속된 직원이었던 적이 없기에 부당해고라는 표현은 성립이 불가능하다. 일부 네티즌이 주장하는 부당해고, 강제계약해지 등의 그럴싸한 말과는 다르게, 넥슨은 [[김자연]]과 '''합의하의 계약 해지'''를 하였기에 비교적 합법적이고 상식적인 절차를 통해 대응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보편적으로 도출되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넥슨에 대한 '부당해고' 등의 관점에 의거한 비판은 실효성이 없다.''' 이 사건의 다른 잠재적인 시사점을 꼽는다면, [[메갈리아]]를 위시한 급진적 페미니즘[* 메갈리아를, 비록 '급진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지만 페미니즘으로 인정해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애당초 페미니즘은 사회에서 남성의 권리가 100이고 여성의 권리가 70이라면, 여성의 권리 70을 100으로 끌어올려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자는 것이 목표이다. 메갈에서 주장하듯이 남성의 권리가 100이고 여성의 권리가 70이니 그걸 뒤바꾸거나 남성의 권리를 0으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성 평등 지수는 [[성차별/통계]] 문서에 있듯이 대다수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생각보다 성차별이 심한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이 아직까지 한국의 성차별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받아들이고 있고, 아직까지 개선이 미흡한 사례들이 종종 발견되다보니 페미니즘에 대한 욕구가 과격하게 나타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여성관련 커뮤니티와는 달리 메갈리아에서 말하는 페미니즘이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를 근거없는 분노를 대한민국 남성이라는 불특정 다수를 향해 복수함으로써 풀어낼려는 저급한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상 이러한 행동은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에 논리를 끼워맞추려다 보니 생기는 인지부조화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반작용은 당연히 감수해야한다.] 계열의 사회적 위상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종래에는 메갈리아 및 관련 단체들에 있어서 문제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는, 일부 젊은 여성들의 반사회적인 일탈 공간일 뿐이라는 평가가 많았고 이와 더불어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메갈리아를 페미니즘 단체로 분류하면 화를 낸다."라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런저런 성 갈등 이슈들이 누적됨과 함께 티나 성우 교체 사건이 벌어지자, 막상 뚜껑을 열어 본 결과는 사뭇 달랐다. 해당 사건의 본질을 잘못 알고 넥슨을 비판한 여러 인사들 대다수가 성우 본인의 사과와 넥슨의 해명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언을 철회하거나 별다른 사과문을 발표하지도 않는 등 메갈리아는 '''남녀를 불문하고''' 일반 대중들의 '''막연하지만''' 한편으로는 '''폭넓은''' 지지를 여차하면 끌어모을 수도 있는 잠재력을 드러내 보였고, 소위 온건 페미니스트 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는 동안 전혀 우려를 표명하지도 않았고 최소한 성 담론을 이끄는 등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에도 실패했다. 도리어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작게는 암묵적 동조에서 크게는 적극적 맹종까지 줄지어 메갈리아의 편에 섰다. 한 마디로, [[진영논리]]로서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같은 논리가 적용된 것이다. 그러나, 메갈리아가 웹툰 작가들을 상대로 악플을 다는 행동을 저지르고 심지어 소송하는 사태까지 간다는 것을 잘 생각해보면 "같은 웹툰 작가들끼리 비겁하게 동업자 정신[* 한 분야에서 경쟁자들을 존중하고,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윤리적 자세를 말한다.]도 없는 사람들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55724&s_no=255724&page=1|입장도 있다.]]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등의 진보 언론들은 역시나 그렇듯 침묵하며 지켜보거나 자극적으로 행동하는 메갈리아에게 호의적인 논조로 기사를 쓰는 경향이 강했다. 실제로 강남역 살인사건과 지금까지의 정치계에 의해 언론은 몇몇 진보 언론사를 중심으로 남성 비하 언행은 외면하고 여성 비하 언행만을 부각시켰으며 페미니즘뿐만이 아닌 페미나치까지에게 옹호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도 진보 언론사들은 대놓고 메갈리아에게 호의적인 논조로 기사를 쓴다. 물론 이것만으로 래디컬 페미니즘 측이 면대면 현실세계에서 실체화된 영향력을 갖기는 좀 어려울 수 있다. 다만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경우처럼 추모 같은 친사회적인 이벤트를 벌일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현재 언론은 몇몇 언론사를 중심으로 메갈리아 측과 페미나치 쪽에 호의적인 논조로 기사를 쓰기에 페미나치들과 메갈리아의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진다면 앞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에서는 남성혐오 문제가 커질 것이다. 다만 대중들이 인식하는 국내 페미니즘 운동의 상황을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메갈리아를 단순한 막장 사이트로 치부하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어째서 여러 유명인들과 SNS 이용자들이 그들의 주장에 설득되고 그것이 호소력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http://m.dcinside.com/view.php?id=closers&no=2190546&page=1|이에 대해 참고할 만한 글]] 이에 대해 페미니즘 운동의 역사적 흐름으로 보아 [[http://oceanrose.tistory.com/574|온건 페미니즘은 사실상 이룰 것을 다 이뤄서 세력이 위축되고 기득권이 되어 권력을 놓기 싫은 페미니즘 층과 더 강한 권리를 원하는 과격파 페미니즘이 주류가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다시 말해 현재 메갈리아는 명백히 [[페미니즘]]이 아닌 [[페미나치]]쪽에 가까운 입장임에도, 자세한 정황을 모르는 대중들은 메갈리아가 진짜로 페미니스트들의 모임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이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을 올바르게 실천한다', '메갈리아는 옳다' 는 등의 사실과 무관한 발언을 하는 네티즌들이 있다. 그와 유사한. 또는 그와 같은 주장들은 모두 [[메갈리아/사건 사고]]를 볼 때 전혀 합리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 주장 중 하나로 '이러이러한 주장은 그럴싸하고 옳은 말이다', 따라서 메갈리아는 옳다와 같은 주장이 있으며 이는 매우 초보적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유형 중 하나이다. 또한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 문서의 권위에 의지하는 논증, 군중에 의지하는 논증에 해당한다. 간단히 말해서, 메갈리아는 여러 발언을 토대로 충분히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단체임이 입증된 상태에서 이에 대해 재토의를 할 필요성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반복적으로 오류에 기반한 주장과 선동이 증대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보편적으로 도출되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안티페미니즘(anti-feminism)과 메갈리아에 대한 반대는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 결국 근본적으로는 네티즌들이 충분히 입증된 사실과 판단 근거를 가지고 이 사건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요소가 무엇인지 심사숙고할 필요성이 있다. 정당한 비판을 하는 경우에도 마녀사냥이라며 비난하거나, 단순히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모욕을 가하거나 근거 없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강압하는 등 [[양심의 자유]] 내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 또한 삼가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생각해야 할 점은 보이스 삭제가 게임 유저(소비자)의 항의를 통해서 이루어진 사안이며 게임회사가 자발적으로 퇴출한 게 아니라 유저들의 요구에 의해 삭제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웹툰이나 다른 여타 직종도 이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자본은 프리랜서와 같은 창작자를 보지 않는다. 네티즌이 필요하기 때문에 웹툰작가와 같은 프리랜서를 고용하는 것이다. 창작자 역시 자유로운 창작과 더불어 표현의 자유를 얼마든지 누릴 권리가 있으며, 정치적이거나 개인의 신념에 의한 발언 역시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표현의 자유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른다. 타인이 그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역시 그 타인에게 있어 똑같은 표현의 자유라고 할 수 있으며, 결국 개개인의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표현의 자유를 막아주지는 못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씁쓸하지만 누군가가 옳다고 생각하는 어떤 발언이라 하더라도 그에 반대되는 어떤 성향의 대중들은 그 발언으로 하여금 격한 반감을 표할 수 있다는 것이다. SNS가 세상에 등장한 이래 말실수나 물의를 일으키는 발언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유명인들이 결코 적지 않다는 사실은 시사점이 크다. 회사와 성우, 웹툰작가의 관계는 단순 권력 상하 관계의 갑을 관계가 아닌, 소비자를 사이에 둔 3자 관계에 가깝기 때문이다. 만일 메갈리아의 구성원이 반사회적인 행태를 지속적으로 옹호하거나 찬동하지 않으며 오히려 강력히 규탄하고, 그러면서 여성 혐오와 불평등에 대해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단체였다면 오히려 성우의 인기는 더욱 올라갔을 것이다. 그리고 회사는 해당 성우를 자르기는커녕 다른 사업에 빠르게 재계약했을 문제다. 만일 게임회사의 누군가가 그 행위에 반감을 가지고 계약 해지 후 해당 성우의 녹음분를 쓰지 않았다면, 곤란해지는 것은 오히려 게임회사였을 것이다. 그에 반해 어떠한 개인이 어떠한 사상을 가졌어도 실질적으로 반사회적인 행위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그의 활동에 어떠한 제제를 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대중이 다수였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일어나지 않았을 논란이다. 결국 프리랜서, 그 중 소비자의 인기에 의존도가 큰 성우, 웹툰 작가, 연예인 등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이들이 자유로운 발언을 함에 있어 어느 정도 수위까지 용인되느냐의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